MQL SQL 뜻과 차이점, 어떤 마케팅 활동으로 MQL을 육성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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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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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5.
위닝즈 팀이 매주 4시간 넘게 분석한
B2B 마케팅 인사이트를 구독해보세요.


저는 사회초년생 때, ‘MQL’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팀장님이 제가 만든 가이드북으로 MQL이 47건이나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순간, 머릿속엔 물음표만 가득했어요 ‘MQL이… 뭐지?’ 전 MQL이란 개념을 몰랐거든요.
당시 저는 리드만 알고 있었어요. 고객이 문의를 남기거나, 가이드북을 읽으려고 정보를 제출하면 다 리드로 분류한다고만 생각했죠. 그래서 진짜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MQL이 뭔지, 왜 이게 중요한 건지
예를 들어, 가이드북을 보기 위해 폼을 작성했다면 그건 리드
그 가이드북을 여러 번 열어보고, 뉴스레터도 꾸준히 읽고 클릭한다면 MQL
그리고 그렇게 관심을 이어가다가 견적 문의를 남기면, 드디어 SQL로 넘어가는 거예요.
B2B 마케팅은 제 생각보다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계약까지 이뤄진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죠.
그래서 오늘은
MQL과 SQL의 차이가 뭔지,
MQL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지,
제가 직접 부딪히면서 배운 걸 풀어보려고 합니다.
영업 팀과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성과 만들고 싶은 마케터 분들,
마케팅팀과 영업팀을 더 체계화하여 매출을 더 올리고 싶은 대표님들께
이 글이 작은 참고서가 되었으면 해요.
✅ 이 글에서 다룰 핵심 내용
MQL과 SQL의 뜻과 차이
Lead, MQL, SQL을 나누는 것의 중요성
리드를 ‘진짜 고객’으로 키우는 MQL 너처링 활동
Lead, MQL, SQL은 무엇을 의미할까?

1. 리드(Lead): ‘조금 관심 있어요’
리드는 말 그대로 ‘관심을 보인 사람’이에요.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를 읽고, 가이드북을 다운받고, 뉴스레터를 구독한 누군가가 여기에 해당하죠.
구매 의사가 딱히 드러나진 않지만 “이 서비스에 조금 관심이 있어요” 정도의 신호를 보낸 사람입니다.
🔎 리드 예시
회사 블로그에 유입된 방문자가 e북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이메일 정보를 제출했을 때
우리 회사 뉴스레터를 구독했을 때
🔎 리드 육성 방법
뉴스레터, 웨비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점을 만들기
2. MQL: ‘이 회사 좀 괜찮은데?’ 싶은 상태
MQL은 ‘Marketing Qualified Lead’의 줄임말이에요. 리드 중에서도 우리 콘텐츠에 여러 번 반응하고,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람이죠. 마케터 입장에서 보면 “이 분 진짜 고객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상태예요.
🔎 MQL 예시
가이드북을 여러번 오픈할 때, 혹은 가이드북 안에 있는 링크를 여러번 클릭할 때
매주 보내는 뉴스레터도 꾸준히 열어보고, 클릭해볼 때
🔎 MQL 육성 방법
개인화된 이메일 캠페인, 자동화 이메일 (잠재고객이 열어본 가이드북을 언급하며, 잠재고객이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 공유)
케이스스터디, 실제 고객사 사례 공유
서비스를 도입했을 때 잠재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이익 설명
무료 체험 혜택 및 할인 정보 안내
이 사람이 “우리한테 왜 관심을 갖는지”를 읽어내고, 개인화된 메시지를 짜서 지속적으로 컨택해보세요. 저는 잠재고객이 가이드북을 보기 위해 정보를 제출하면, 그 대상에게 자동 이메일을 보내고 있어요.

위와 같이 가이드북별로 자동 이메일 메시지를 다르게 구성해서 고객 관심사에 따라 커스텀하기도 했습니다.
3. SQL: ‘가격이 얼마예요?’, ‘미팅 언제 가능하세요?’ 높은 구매 신호를 보일 때
SQL은 ‘Sales Qualified Lead’, 말 그대로 세일즈팀이 집중적으로 영업해도 되는 고객 후보입니다.
🔎 SQL 예시
가격 문의를 했다
데모를 요청했다
상담 양식을 직접 남겼다 (회사명, 구체적인 도입 목적, 직급, 성함 등을 디테일하게 입력한 경우)
즉,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이제 진지하게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는 신호를 준 거죠. SQL 단계에서는 더 이상 콘텐츠만으로는 부족해요. 직접 전화하거나 미팅을 잡고, 고객 상황을 파악해 맞춤 제안을 해야 해요.
그래서 이 단계부터는 이제 마케팅이 아니라 세일즈팀이 나서야 합니다. SQL로 전환된 잠재고객의 마음이 바뀌지 않게 최대한 빠르게 연락하는 것도 중요하고, SQL 잠재고객이 그동안 어떤 콘텐츠를 읽었는지 미리 파악해둔 뒤 맞춤형 제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 SQL 계약 전환율 높이는 방법
단순히 “문의가 왔으니까 다 응대하자”는 방식보다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활용해 전환 가능성이 높은 SQL을 선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BANT (Budget 예산, Authority 결정권, Need 니즈, Timing 도입시기)를 봤을 때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가?
긴급성 있는 문의인가, 단순 정보 탐색인가?
도입 의사결정자가 직접 문의했는가?
MQL 단계에서 수집된 정보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MQL 단계에서 이미 수집된 데이터가 중요한 무기가 됩니다.
그동안 어떤 콘텐츠를 다운로드했는지
어떤 이메일을 주로 클릭해왔는지
어떤 채널로 유입되었는지
이런 정보는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와 니즈를 유추하는 실마리가 되기 때문에, 고객 상황에 맞게 세일즈 스크립트를 짤 수 있고 이로 인해 계약 전환율도 높아집니다.
MQL이 SQL로 전환되는 시점은 언제일까?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전 잠재고객의 구매 의사가 확실해보일 때 넘기는 편이에요. 문의를 남기거나, 전화로 가격을 물어볼 때, 무료 체험을 문의할 때 등 구매하려는 니즈가 명확히 보일 때 넘깁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리드 스코어링(Lead Scoring)을 통해, 리드 점수를 매겨서 특정 점수 이상이되면 SQL로 넘기기도 해요. 쉽게 말해 “이 리드는 얼마나 구매 가능성이 높을까?”를 점수화하는 거죠.
🔎 아래와 같은 요소들로 리드를 스코어링할 수 있어요.
문의한 기업 담당자의 직급, 회사 규모, 도입 시기, 업종, 예산 등으로 점수 할당
서비스 소개서, PDF 리포트 *회 이상 다운로드
뉴스레터 *건 이상 오픈, *번 이상 클릭
이렇게 분류하는 게 왜 중요할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마케팅팀: “이번 달 MQL이 100건이나 나왔는데 계약 전환이 저조해요”
영업팀은 “마케팅 DB에서 쓸만한 게 얼마 없어요. 그거 말고 진짜 영업할 수 있는 고객 DB가 필요해요”라고 하는 상황이요.
MQL과 SQL을 다루지 않으면 위와 같이 마케팅 팀과 세일즈 팀 간 충돌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1. MQL, SQL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면 전환율이 최대 40%까지 오른다.
Data-Mania의 2025 보고서에 따르면 MQL에서 SQL로 전환되는 평균 비율은 12~21% 수준이라고 해요. 근데 흥미로운 건, MQL과 SQL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 단계에 맞게 신속한 팔로업을 했을 때는 최대 40%까지 전환율이 올랐다고 합니다.
2. One Thing, 될 고객에게 집중해서 최대의 매출을 만드는 방법이다.
MQL과 SQL을 분류하지 않으면, 아직 구매할 준비가 되지 않는 고객에게 섣부르게 영업하게 돼요. 그럼 구매하려는 마음이 싹 틔우다가도 거부감이 들 거예요.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인거죠. 100인 규모의 스타트업이 비용 절감을 위해서 비용 절감 SaaS를 알아보고 있고, 가이드북을 읽어보며 서비스를 알아가는 단계예요. 그런 고객에게 바로 전화를 걸면 그 고객은 부담을 느껴서 벽을 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아직 미지근한 리드는 마케팅이 더 데워줘야 해요. 뜨거운 리드는 세일즈가 바로 붙고요.
3. 어떤 채널에서 들어온 리드가 SQL로 잘 전환되는지 알면, 효과적인 전략이 보인다.
각 유입 채널별로 리드, MQL, SQL 전환율은 어떤지 데이터로 보면 어떤 채널에 더 투자해야 할지, 어떤 걸 보완해야할지 방향이 보이기 시작해요.
1) SNS 광고로 리드는 많이 들어오는데 MQL, SQL로 전환이 잘 되지 않는다면?
타겟팅을 수정하거나 SNS 광고는 축소하고 SEO에 주력할 수 있겠죠
2) 웨비나로 MQL은 많이 생겼는데 SQL로 잘 전환이 되지 않는다면?
웨비나 종료 후 후속 액션을 더 다듬어서 SQL로 전환되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리드가 들어오지 않거나, SQL로 잘 전환되지 않는다면?
애초에 리드 자체가 잘 들어오지 않거나, 리드는 들어오는데 SQL로 잘 전환되지 않는다면 매출이 정체되겠죠.
리드가 안 들어온다면?
→ SEO 및 광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홈페이지 유입을 늘리는 게 먼저입니다.
→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고객을 끌어들이세요.리드는 들어오고 있는데 MQL, SQL로 전환이 잘 안된다면?
→ 뉴스레터, 맞춤형 이메일, 소개서, 고객 성공 사례, PDF 리포트 제작을 시작해보세요.
→ 리드와 MQL을 SQL (영업 대상)으로 만드는 건 맞춤화된 콘텐츠 제공에서 시작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혼자 다 하려면 벅찰 수 있어요. 그래서 B2B 마케팅 전문 팀 위닝즈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겨주시면, 귀사에 맞는 리드 육성 전략을 함께 고민해드릴게요.
📩 앞으로도 이런 실전형 마케팅 인사이트를 매주 받고 싶다면? 위닝즈 뉴스레터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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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L SQL 뜻과 차이점, 어떤 마케팅 활동으로 MQL을 육성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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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5.
위닝즈 팀이 매주 4시간 넘게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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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회초년생 때, ‘MQL’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팀장님이 제가 만든 가이드북으로 MQL이 47건이나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순간, 머릿속엔 물음표만 가득했어요 ‘MQL이… 뭐지?’ 전 MQL이란 개념을 몰랐거든요.
당시 저는 리드만 알고 있었어요. 고객이 문의를 남기거나, 가이드북을 읽으려고 정보를 제출하면 다 리드로 분류한다고만 생각했죠. 그래서 진짜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MQL이 뭔지, 왜 이게 중요한 건지
예를 들어, 가이드북을 보기 위해 폼을 작성했다면 그건 리드
그 가이드북을 여러 번 열어보고, 뉴스레터도 꾸준히 읽고 클릭한다면 MQL
그리고 그렇게 관심을 이어가다가 견적 문의를 남기면, 드디어 SQL로 넘어가는 거예요.
B2B 마케팅은 제 생각보다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계약까지 이뤄진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죠.
그래서 오늘은
MQL과 SQL의 차이가 뭔지,
MQL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지,
제가 직접 부딪히면서 배운 걸 풀어보려고 합니다.
영업 팀과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성과 만들고 싶은 마케터 분들,
마케팅팀과 영업팀을 더 체계화하여 매출을 더 올리고 싶은 대표님들께
이 글이 작은 참고서가 되었으면 해요.
✅ 이 글에서 다룰 핵심 내용
MQL과 SQL의 뜻과 차이
Lead, MQL, SQL을 나누는 것의 중요성
리드를 ‘진짜 고객’으로 키우는 MQL 너처링 활동
Lead, MQL, SQL은 무엇을 의미할까?

1. 리드(Lead): ‘조금 관심 있어요’
리드는 말 그대로 ‘관심을 보인 사람’이에요.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를 읽고, 가이드북을 다운받고, 뉴스레터를 구독한 누군가가 여기에 해당하죠.
구매 의사가 딱히 드러나진 않지만 “이 서비스에 조금 관심이 있어요” 정도의 신호를 보낸 사람입니다.
🔎 리드 예시
회사 블로그에 유입된 방문자가 e북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이메일 정보를 제출했을 때
우리 회사 뉴스레터를 구독했을 때
🔎 리드 육성 방법
뉴스레터, 웨비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점을 만들기
2. MQL: ‘이 회사 좀 괜찮은데?’ 싶은 상태
MQL은 ‘Marketing Qualified Lead’의 줄임말이에요. 리드 중에서도 우리 콘텐츠에 여러 번 반응하고,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람이죠. 마케터 입장에서 보면 “이 분 진짜 고객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상태예요.
🔎 MQL 예시
가이드북을 여러번 오픈할 때, 혹은 가이드북 안에 있는 링크를 여러번 클릭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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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QL 육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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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스터디, 실제 고객사 사례 공유
서비스를 도입했을 때 잠재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이익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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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우리한테 왜 관심을 갖는지”를 읽어내고, 개인화된 메시지를 짜서 지속적으로 컨택해보세요. 저는 잠재고객이 가이드북을 보기 위해 정보를 제출하면, 그 대상에게 자동 이메일을 보내고 있어요.

위와 같이 가이드북별로 자동 이메일 메시지를 다르게 구성해서 고객 관심사에 따라 커스텀하기도 했습니다.
3. SQL: ‘가격이 얼마예요?’, ‘미팅 언제 가능하세요?’ 높은 구매 신호를 보일 때
SQL은 ‘Sales Qualified Lead’, 말 그대로 세일즈팀이 집중적으로 영업해도 되는 고객 후보입니다.
🔎 SQL 예시
가격 문의를 했다
데모를 요청했다
상담 양식을 직접 남겼다 (회사명, 구체적인 도입 목적, 직급, 성함 등을 디테일하게 입력한 경우)
즉,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이제 진지하게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는 신호를 준 거죠. SQL 단계에서는 더 이상 콘텐츠만으로는 부족해요. 직접 전화하거나 미팅을 잡고, 고객 상황을 파악해 맞춤 제안을 해야 해요.
그래서 이 단계부터는 이제 마케팅이 아니라 세일즈팀이 나서야 합니다. SQL로 전환된 잠재고객의 마음이 바뀌지 않게 최대한 빠르게 연락하는 것도 중요하고, SQL 잠재고객이 그동안 어떤 콘텐츠를 읽었는지 미리 파악해둔 뒤 맞춤형 제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 SQL 계약 전환율 높이는 방법
단순히 “문의가 왔으니까 다 응대하자”는 방식보다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활용해 전환 가능성이 높은 SQL을 선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BANT (Budget 예산, Authority 결정권, Need 니즈, Timing 도입시기)를 봤을 때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가?
긴급성 있는 문의인가, 단순 정보 탐색인가?
도입 의사결정자가 직접 문의했는가?
MQL 단계에서 수집된 정보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MQL 단계에서 이미 수집된 데이터가 중요한 무기가 됩니다.
그동안 어떤 콘텐츠를 다운로드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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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채널로 유입되었는지
이런 정보는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와 니즈를 유추하는 실마리가 되기 때문에, 고객 상황에 맞게 세일즈 스크립트를 짤 수 있고 이로 인해 계약 전환율도 높아집니다.
MQL이 SQL로 전환되는 시점은 언제일까?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전 잠재고객의 구매 의사가 확실해보일 때 넘기는 편이에요. 문의를 남기거나, 전화로 가격을 물어볼 때, 무료 체험을 문의할 때 등 구매하려는 니즈가 명확히 보일 때 넘깁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리드 스코어링(Lead Scoring)을 통해, 리드 점수를 매겨서 특정 점수 이상이되면 SQL로 넘기기도 해요. 쉽게 말해 “이 리드는 얼마나 구매 가능성이 높을까?”를 점수화하는 거죠.
🔎 아래와 같은 요소들로 리드를 스코어링할 수 있어요.
문의한 기업 담당자의 직급, 회사 규모, 도입 시기, 업종, 예산 등으로 점수 할당
서비스 소개서, PDF 리포트 *회 이상 다운로드
뉴스레터 *건 이상 오픈, *번 이상 클릭
이렇게 분류하는 게 왜 중요할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마케팅팀: “이번 달 MQL이 100건이나 나왔는데 계약 전환이 저조해요”
영업팀은 “마케팅 DB에서 쓸만한 게 얼마 없어요. 그거 말고 진짜 영업할 수 있는 고객 DB가 필요해요”라고 하는 상황이요.
MQL과 SQL을 다루지 않으면 위와 같이 마케팅 팀과 세일즈 팀 간 충돌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1. MQL, SQL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면 전환율이 최대 40%까지 오른다.
Data-Mania의 2025 보고서에 따르면 MQL에서 SQL로 전환되는 평균 비율은 12~21% 수준이라고 해요. 근데 흥미로운 건, MQL과 SQL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 단계에 맞게 신속한 팔로업을 했을 때는 최대 40%까지 전환율이 올랐다고 합니다.
2. One Thing, 될 고객에게 집중해서 최대의 매출을 만드는 방법이다.
MQL과 SQL을 분류하지 않으면, 아직 구매할 준비가 되지 않는 고객에게 섣부르게 영업하게 돼요. 그럼 구매하려는 마음이 싹 틔우다가도 거부감이 들 거예요.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인거죠. 100인 규모의 스타트업이 비용 절감을 위해서 비용 절감 SaaS를 알아보고 있고, 가이드북을 읽어보며 서비스를 알아가는 단계예요. 그런 고객에게 바로 전화를 걸면 그 고객은 부담을 느껴서 벽을 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아직 미지근한 리드는 마케팅이 더 데워줘야 해요. 뜨거운 리드는 세일즈가 바로 붙고요.
3. 어떤 채널에서 들어온 리드가 SQL로 잘 전환되는지 알면, 효과적인 전략이 보인다.
각 유입 채널별로 리드, MQL, SQL 전환율은 어떤지 데이터로 보면 어떤 채널에 더 투자해야 할지, 어떤 걸 보완해야할지 방향이 보이기 시작해요.
1) SNS 광고로 리드는 많이 들어오는데 MQL, SQL로 전환이 잘 되지 않는다면?
타겟팅을 수정하거나 SNS 광고는 축소하고 SEO에 주력할 수 있겠죠
2) 웨비나로 MQL은 많이 생겼는데 SQL로 잘 전환이 되지 않는다면?
웨비나 종료 후 후속 액션을 더 다듬어서 SQL로 전환되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리드가 들어오지 않거나, SQL로 잘 전환되지 않는다면?
애초에 리드 자체가 잘 들어오지 않거나, 리드는 들어오는데 SQL로 잘 전환되지 않는다면 매출이 정체되겠죠.
리드가 안 들어온다면?
→ SEO 및 광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홈페이지 유입을 늘리는 게 먼저입니다.
→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고객을 끌어들이세요.리드는 들어오고 있는데 MQL, SQL로 전환이 잘 안된다면?
→ 뉴스레터, 맞춤형 이메일, 소개서, 고객 성공 사례, PDF 리포트 제작을 시작해보세요.
→ 리드와 MQL을 SQL (영업 대상)으로 만드는 건 맞춤화된 콘텐츠 제공에서 시작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혼자 다 하려면 벅찰 수 있어요. 그래서 B2B 마케팅 전문 팀 위닝즈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겨주시면, 귀사에 맞는 리드 육성 전략을 함께 고민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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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팀장님이 제가 만든 가이드북으로 MQL이 47건이나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순간, 머릿속엔 물음표만 가득했어요 ‘MQL이… 뭐지?’ 전 MQL이란 개념을 몰랐거든요.
당시 저는 리드만 알고 있었어요. 고객이 문의를 남기거나, 가이드북을 읽으려고 정보를 제출하면 다 리드로 분류한다고만 생각했죠. 그래서 진짜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MQL이 뭔지, 왜 이게 중요한 건지
예를 들어, 가이드북을 보기 위해 폼을 작성했다면 그건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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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관심을 이어가다가 견적 문의를 남기면, 드디어 SQL로 넘어가는 거예요.
B2B 마케팅은 제 생각보다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계약까지 이뤄진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죠.
그래서 오늘은
MQL과 SQL의 차이가 뭔지,
MQL을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지,
제가 직접 부딪히면서 배운 걸 풀어보려고 합니다.
영업 팀과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성과 만들고 싶은 마케터 분들,
마케팅팀과 영업팀을 더 체계화하여 매출을 더 올리고 싶은 대표님들께
이 글이 작은 참고서가 되었으면 해요.
✅ 이 글에서 다룰 핵심 내용
MQL과 SQL의 뜻과 차이
Lead, MQL, SQL을 나누는 것의 중요성
리드를 ‘진짜 고객’으로 키우는 MQL 너처링 활동
Lead, MQL, SQL은 무엇을 의미할까?

1. 리드(Lead): ‘조금 관심 있어요’
리드는 말 그대로 ‘관심을 보인 사람’이에요. 홈페이지에서 블로그를 읽고, 가이드북을 다운받고, 뉴스레터를 구독한 누군가가 여기에 해당하죠.
구매 의사가 딱히 드러나진 않지만 “이 서비스에 조금 관심이 있어요” 정도의 신호를 보낸 사람입니다.
🔎 리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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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웨비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점을 만들기
2. MQL: ‘이 회사 좀 괜찮은데?’ 싶은 상태
MQL은 ‘Marketing Qualified Lead’의 줄임말이에요. 리드 중에서도 우리 콘텐츠에 여러 번 반응하고,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사람이죠. 마케터 입장에서 보면 “이 분 진짜 고객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상태예요.
🔎 MQL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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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가이드북별로 자동 이메일 메시지를 다르게 구성해서 고객 관심사에 따라 커스텀하기도 했습니다.
3. SQL: ‘가격이 얼마예요?’, ‘미팅 언제 가능하세요?’ 높은 구매 신호를 보일 때
SQL은 ‘Sales Qualified Lead’, 말 그대로 세일즈팀이 집중적으로 영업해도 되는 고객 후보입니다.
🔎 SQL 예시
가격 문의를 했다
데모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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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이제 진지하게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는 신호를 준 거죠. SQL 단계에서는 더 이상 콘텐츠만으로는 부족해요. 직접 전화하거나 미팅을 잡고, 고객 상황을 파악해 맞춤 제안을 해야 해요.
그래서 이 단계부터는 이제 마케팅이 아니라 세일즈팀이 나서야 합니다. SQL로 전환된 잠재고객의 마음이 바뀌지 않게 최대한 빠르게 연락하는 것도 중요하고, SQL 잠재고객이 그동안 어떤 콘텐츠를 읽었는지 미리 파악해둔 뒤 맞춤형 제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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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L이 SQL로 전환되는 시점은 언제일까?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전 잠재고객의 구매 의사가 확실해보일 때 넘기는 편이에요. 문의를 남기거나, 전화로 가격을 물어볼 때, 무료 체험을 문의할 때 등 구매하려는 니즈가 명확히 보일 때 넘깁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리드 스코어링(Lead Scoring)을 통해, 리드 점수를 매겨서 특정 점수 이상이되면 SQL로 넘기기도 해요. 쉽게 말해 “이 리드는 얼마나 구매 가능성이 높을까?”를 점수화하는 거죠.
🔎 아래와 같은 요소들로 리드를 스코어링할 수 있어요.
문의한 기업 담당자의 직급, 회사 규모, 도입 시기, 업종, 예산 등으로 점수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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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분류하는 게 왜 중요할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마케팅팀: “이번 달 MQL이 100건이나 나왔는데 계약 전환이 저조해요”
영업팀은 “마케팅 DB에서 쓸만한 게 얼마 없어요. 그거 말고 진짜 영업할 수 있는 고객 DB가 필요해요”라고 하는 상황이요.
MQL과 SQL을 다루지 않으면 위와 같이 마케팅 팀과 세일즈 팀 간 충돌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1. MQL, SQL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면 전환율이 최대 40%까지 오른다.
Data-Mania의 2025 보고서에 따르면 MQL에서 SQL로 전환되는 평균 비율은 12~21% 수준이라고 해요. 근데 흥미로운 건, MQL과 SQL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 단계에 맞게 신속한 팔로업을 했을 때는 최대 40%까지 전환율이 올랐다고 합니다.
2. One Thing, 될 고객에게 집중해서 최대의 매출을 만드는 방법이다.
MQL과 SQL을 분류하지 않으면, 아직 구매할 준비가 되지 않는 고객에게 섣부르게 영업하게 돼요. 그럼 구매하려는 마음이 싹 틔우다가도 거부감이 들 거예요.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인거죠. 100인 규모의 스타트업이 비용 절감을 위해서 비용 절감 SaaS를 알아보고 있고, 가이드북을 읽어보며 서비스를 알아가는 단계예요. 그런 고객에게 바로 전화를 걸면 그 고객은 부담을 느껴서 벽을 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아직 미지근한 리드는 마케팅이 더 데워줘야 해요. 뜨거운 리드는 세일즈가 바로 붙고요.
3. 어떤 채널에서 들어온 리드가 SQL로 잘 전환되는지 알면, 효과적인 전략이 보인다.
각 유입 채널별로 리드, MQL, SQL 전환율은 어떤지 데이터로 보면 어떤 채널에 더 투자해야 할지, 어떤 걸 보완해야할지 방향이 보이기 시작해요.
1) SNS 광고로 리드는 많이 들어오는데 MQL, SQL로 전환이 잘 되지 않는다면?
타겟팅을 수정하거나 SNS 광고는 축소하고 SEO에 주력할 수 있겠죠
2) 웨비나로 MQL은 많이 생겼는데 SQL로 잘 전환이 되지 않는다면?
웨비나 종료 후 후속 액션을 더 다듬어서 SQL로 전환되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리드가 들어오지 않거나, SQL로 잘 전환되지 않는다면?
애초에 리드 자체가 잘 들어오지 않거나, 리드는 들어오는데 SQL로 잘 전환되지 않는다면 매출이 정체되겠죠.
리드가 안 들어온다면?
→ SEO 및 광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홈페이지 유입을 늘리는 게 먼저입니다.
→ 검색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고객을 끌어들이세요.리드는 들어오고 있는데 MQL, SQL로 전환이 잘 안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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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드와 MQL을 SQL (영업 대상)으로 만드는 건 맞춤화된 콘텐츠 제공에서 시작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혼자 다 하려면 벅찰 수 있어요. 그래서 B2B 마케팅 전문 팀 위닝즈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겨주시면, 귀사에 맞는 리드 육성 전략을 함께 고민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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